더불어민주당 강호상 제주도의원 서귀포시 서홍동·대륜동 선거구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 및 장애인 이동 지원 바우처'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도내에는 교통 약자 이동 지원 센터의 리프트 차량이 운행 중이지만, 휠체어를 사용하는 일부 장애인들만 사용할 수 있다"면서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교통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문화누리 카드의 기능을 확대·보완해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과 콜택시 이용 요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령화·핵가족 시대에 이동 불편으로 인해 병원 진료 및 집 밖 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