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캠프에서 참사랑 학부모회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도가 청소년 도박률 전국 1위이고, 자살률 등 각종 지표를 보면 도민들은 행복하지 않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라며"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복지를 위한 정책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청소년 문화의 집, 도서관 등이 지역 곳곳에 있지만 창의적 활동을 돕는 공간이 많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면서 일하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제주를 만들겠다"며" 학부모회를 하시면서 얻은 경험들을 제대로 듣고 잘 엮어서 눈높이에 맞춘 정책과 공약들을 생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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