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왕철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는 "제주시 칠성로에 고상돈거리와 기념관을 건립해 제주의 아웃도어 1번지 명품거리로 만들겠다"고 30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한국인 최초 에베레스트 정상을 등반한 영웅 산악인 故 고상돈의 고향은 제주시 칠성로"라며 "한라산을 바라보며 키운 산악인의 꿈이 자란 칠성로 주변에 산악영웅 고상돈거리·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고상돈거리·기념관이 조성되면 칠성로가 하나의 거리가 아닌 의미있는 역사적 거리로 변화할 것"이라며 "또 잊혀져가는 제주출신 산악영웅을 기념하는 일도 제주 미래를 위해서도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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