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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文후보는 관련 의혹에 대해 구체적 검증 받아야"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com
입력 : 2018. 05.01. 18:32:53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문대림 후보를 향해 논문표절·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예비후보는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가 문대림 후보가 이의신청한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관련 제주도내 한 언론사 기사에 대해 그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며 "이래도 문대림 후보는 상투적인 정치공세로만 치부하고 본인의 도덕성은 문제가 없다고 우길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 언론중재위원회 송악산 부동산 투기 관련 기사에 대한 문대림 후보의 '정정보도 조정신청'에 대해서도 정정보도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해 보도내용이 진실하다고 판단했다"며 "문대림 후보는 더이상 청와대 인사 검증시스템을 내세우지 말고 구체적인 의혹에 대해 사실대로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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