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예비후보 측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원 도정의 성과를 폄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캠프의 부성혁 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민선 6기 제주 도정의 성과를 가리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문 예비후보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내내 제주도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내총생산(GRDP)은 3년 내내 15조 수준에 그쳤다고 보도자료를 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제주도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최하위인 적이 없으며 2016년도의 경우 제주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2733만9000 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11위에 해당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부 대변인은 "문대림 예비후보는 허위사실 유포로 제주도정의 성과를 폄하할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부동산 투기의혹에 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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