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양창인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남원읍)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잠수어업인 보호대책 공약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일본·중국 수출 부진 등으로 판로에 애를 먹고 있는 뿔소라 판로대책으로 현재 어촌계별로 전체 생산량의 20% 계약물량(도 보조 1000원,수협 보조 900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뿔소라를 손쉽게 소비자들이 먹을 수 있도록 통조림식으로 만들어 국내·외로 유통 확대를 추진하는 등 소라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양 예비후보는 "고령 해녀수당이 현재 70세 이상 10만원, 80세 이상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물질을 부추킴으로써 안전사고에 위험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방안으로 고령 해녀는 물질을 안 하더라도 연금식으로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잠수어업인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비상용 칼을 전 잠수어업인에게 지급하는 방안과 해녀 단순 진료에 그치고 있는 해녀 진료비 지원에 대해 해녀별 질병 진단 매뉴얼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잠수어업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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