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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남 "고등학교 무상급식 완성"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18. 05.08. 15:30:08
부공남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제주시 동부선거구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고교 무상급식 완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부 예비후보는 "올해부터 실시되는 고교무상교육에 추가해 고교 무상급식을 완성하겠다"며 "현재 고교 무상교육에는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가 포함되고 있으나 정작 포함되어야 할 중요한 무상급식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매우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고등학생 약 50%는 이미 무상급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한 전국적으로 무상급식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올해부터는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지자체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 예비후보는 "교육위원회에서 2018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과정에서 매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억원을 증액해 단계적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예산을 마련해 향후 도정과 협력하며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실현하는 단초를 마련했다"며 "고교 무상급식 실현은 그 어떤 교육복지 정책보다도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도정과 교육행정이 힘을 합친다면 현재의 재정에서 충분히 할 수 있으며 더불어 제주가 특별자치도로서 위상에 걸 맞는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무상급식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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