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명범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는 "구 기상청에 기상기후 비지니스 창업지원센터 설립하고 옛 공신정 터에는 천체 관광 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고 10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 기상청은 90여년 전 제주기상관측소 건립 이후 제주지역 기상을 관측해온 근대문화유산이며, 공신정 터 역시 높은 다락에서 북두성을 바라보며 세운(世運)을 기원하던 제주성 내 최고의 인문경관지"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 기상청에는 기상기후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며 "공신정 터에는 옛 이야기를 바탕으로 '천체 관광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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