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현기종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성산읍)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동, 청소년 정책으로 성산읍 동부지역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자는 "성산읍 동부지역에는 5개 초등학교와 1개의 중·고등학교가 있지만,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과 특기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마땅한 시설 및 프로그램이 없다"며 "청소년문화의집 유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전한 사회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예비후보는 "성산읍 서부지역에서 운영 중인 신산청소년문화의 집에 대해서도 시설보강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동부지역 청소년문화의 집과 협력체제를 유지해 청소년문화의 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 예비후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3개의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현실적 운영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