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제주-호남 KTX해저터널은 제주경제의 물류혁명과 새로운 산업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해저터널에 여객전용열차와 더불어 '화물열차'를 다니도록 하면 육지에서 제주로 들어오는 공산품이나 제주에서 육지로 나가는 각종 생산품의 운송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동시에 동북아 중심에 위치한 제주가 국제무역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러한 물류혁명은 제주의 산업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반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산업이 꽃을 피울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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