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경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서홍동·대륜동)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주차단속 강화에 따라 영세상인들의 상권 침해 등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시민불편도 가중됨에 따라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편의를 위해 단속업무를 탄력적으로 추진하는 등 스마트한 교통정책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영세상권 활성화를 위한 점심시간대 추가 단속을 종전보다 완화하고,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리미 서비스, CCTV 단속시간 개선 등 대책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획일적 단속 대신 지역실정에 맞는 단속 기준 확립으로 민원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주택지역과 영세상권 일대에는 주민 자율주차질서 유지를 우선으로 하고, 예외적으로 단속하는 방안 등 정기적으로 대책을 논의해 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지역 맞춤형 교통정책 시행을 위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 및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