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는 10일 제9호 공약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와 생활관리사의 처우개선비 및 수당 등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예비후보는 "돌봄서비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에 대한 돌봄도 중요하다"면서 "그동안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로 15~20만원을 지원해왔고 생활관리사에게 명절휴가비 및 수당 등을 지급해 왔다. 여기에 추가적인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원 예비후보는 "돌봄을 위한 요양시설은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는 현장"이라며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요양시설의 환경 개선이나 노후장비의 교체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양시설에 운영하는 프로그램 외에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추진토록해 가족 및 사회와의 접촉이 기회를 높이겠다"로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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