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구좌읍·우도면)는 "농어촌의 촘촘한 안전망과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제주형 농어촌 셉테드(CPTED)'를 추진하겠다"고 17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셉테드는 범죄 발생 및 예상 지역의 환경을 분석해 안전 취약 지역을 없애고, 마을을 밝게 조성해 범죄율을 낮추는 것"이라며 "셉테드 도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CCTV·LED 가로등 ·로고라이트 설치를 확대하고 마을 교유의 문화·역사·신화 등을 벽화로 표현해 지역의 관광인프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하지만 물리적인 시설만으로는 완전한 치안 유지에 한계가 있다"며 "청년회와 부녀회 등 지역자생조직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공동체를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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