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0일 "관광종사자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행정지원과 종합복지지원센터 설립 등 관광종사자 처우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의 관광산업은 그간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관광종사자의 평균임금은 2000만원 안팎에 머물고 있다"며 "이 같은 소득 불균형 해소 등 관광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관광종사자들의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행정지원 ▷드라이빙 및 시팅 가이드제 도입 ▷일자리 안정, 저임금 개선, 고용안정을 위한 제도개선 ▷관광종사자 커뮤니티 증진, 일자리 정보 및 교육훈련 등을 위한 '관광종사자 종합복지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관광종사자들의 저임금 추세는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관광산업 성장에 따른 소득이 종사자들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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