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연호 제주도의원 예비후보(표선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의 봄철 대표적 축제인 제주 유채꽃 축제를 행정기관 및 지역주민과 협의를 통해 축제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행사가 열리는 녹산로 9㎞ 구간은 과거에 마을소유 토지를 무상 기부해 4차선으로 개설된 도로로 이 중 2차선은 포장되고 나머지 2차선 및 갓길에 유채를 파종해 양측 도로변에는 수십 년 된 벚나무와 함께 어우러져 봄이면 유채·벚꽃이 만개하는 지역"이라며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도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따라비 오름을 비롯해 13개의 오름과 갑마장 길, 풍력발전단지, 정석 항공관, 드넓은 야초지 등이 소재해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가시리 지역 주민들의 힘만으로는 행사관리가 힘들어 올해부터는 서귀포시가 주최해 행사를 치르고 있다"면서 "봄철 제주 대표 유채꽃 축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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