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허창옥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대정읍)는 21일 "대정읍의 새로운 인구유입으로 점차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영어교육도시의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입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영어교육도시관련 대표공약으로 영어교육도시 연계도로의 조속한 완공을 통해 영어교육도시와 기존 대정읍지역의 단일생활권 조성, 늘어나는 치안수요와 주민편의를 위한 파출소 및 우체국 유치 추진, 부족한 문화여가 시설을 채워줄 체육문화시설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어 허 예비후보는 "영어교육도시가 학생만이 있는 곳이 아니라 상업활동 공간, 주거 지역까지 들어서면서 새로운 도시가 형성되는 것이므로 영어교육도시를 통한 대정읍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홀로 떨어진 섬이 아닌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어야 한다"면서 "입주민들 또한 대정읍의 주민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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