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춘광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동홍동)는 2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주농산물로 아침 간편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한참 클 우리 청소년들이 아침 결식률의 증가로 학습능력이 저하되고, 평생습관으로 이어져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마침 위성곤 국회의원이 지난 3일 아침간편식 지원을 시행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국가가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식생활교육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해, 법안이 통과된다면 조례제정의 근거가 마련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아침 간편식 제공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식생활 습관 개선으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제주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