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훈배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안덕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녀 등 어민들의 작업 중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해안에서 대기하는 '의료단'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조업 중 어민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거나 긴급 의료 서비스가 제공돼야 할 경우를 대비해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의료인력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어업 종사자들 상당수가 고령이거나 신체 활동이 많은 직업 특성상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늘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의료단 개설을 추진하면서 어촌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응급상황 외에도 수시로 현장에서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인력 배치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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