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무소속 양시경 제주도의원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1차산업과 농촌경제를 지키는 방법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정책 확충"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양 후보는 "1차산업 생산물의 경관작물 의미 부여 및 노동생산성 강화와 스위스 수준의 밭농업직불금 인상 및 최저가격보장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 후보는 "농업 문제는 경제·사회·문화·환경을 포괄하는 안목으로 접근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우선 직불금 인상과 경관작물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면서 "8개의 농업직불금 항목 중 경관보전직불금과 밭농업직불금을 제주의 농업생산물에 도입하고, 지원규모 또한 점차적으로 늘려 스위스 수준까지 돼야만 서민의 삶이 상향평준화되고, 젊은이들이 고향을 지키는 건강한 제주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