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제주도당은 25일 오전 11시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후 2시 도민의 방에서 비례대표 출마선언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노동당 제주도당은 25일 오전 11시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후 2시 도민의 방에서 비례대표 출마선언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노동당은 복지, 노동, 생태·평화, 여성·장애인분야의 핵심정책으로 ▷월 10만원 기본소득 지급 ▷알바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도민에게 생활임금 적용 ▷국제자유도시 전면 폐기와 생명평화도시로의 전환 ▷제2공항건설 전면 백지화 ▷성차별·성폭력 추방 및 성소수자 인권보장 ▷장애인 주거·소득보장·이동권·활동보조 지원 등을 제시했다. 노동당은 또 비례대표로 김연자 노동당 제주도당 위원장이자 현 민주노총제주본부 여성위원회 위원을 선정하고 이날 등록했다. 민주노총 조합원 중 유일하게 선거에 나선 김 후보는 "돈 있는 소수가 아니라 일하는 다수가 살기 좋은 노동존중 노동중심, 단기적 개발이익이 아닌 사람과 자연이 호흡하는 생태평화 제주를 원한다"며 노동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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