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 무소속 강연호 제주도의원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제주의 농가인구 고령화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농가 입장에서 필수적인 과수 전동가위 및 전동 운반기 등의 지원보급 확대 등으로 생산비를 절감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제주도에서는 만65세 이상 고령농에 대한 친서민영농시책에 따라 지원을 하고 있으나 주로 1회성 지원이며 영세 규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력 문제 심화와 마늘과 양파, 감귤과 월동채소 등 농작업 성수기 노동수급 불균형 가중으로 비용 상승의 문제를 가져와 농가들이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후보는 지난 2017년에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농가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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