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무소속 김종호 제주도의원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후보는 토론회 반대 무산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며 이는 네거티브 언론 플레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현 후보에게 토론회에 앞서 10년 넘게 정치적 활동을 떠나 그동안 지역에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있다가 준비된 것도 없이 갑자기 문재인 정부의 인기에 편승해 출마한 것에 대해 지역주민에 대한 사과가 우선 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8일 TV토론회를 다시 제안한 것은 지역주민에 대한 무시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강력한 대처를 하기 전에 현 후보는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이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다"며 "자기를 반성하고 지역에 대한 허황된 공약이 아닌 내실 있는 공약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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