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자유한국당 오영삼 제주도의원 후보는 30일 정책발표회를 통해 "이주민들의 꿈을 키워 나가는 남원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남원읍에서 제2의 인생을 사는 이주민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주민들의 경력과 기술을 활용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 후보는 "이주민들이 안정된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조화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 융합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특히 남원읍은 귀농 인구가 많은 만큼 전문 강사를 통한 영농기술의 습득으로 이주민들이 정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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