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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경 31일 출정식 "기존 정치와 다른 차별성 두겠다"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8. 05.30. 19:13:03
서귀포시 안덕면 무소속 양시경 제주도의원 후보는 31일 오후 6시 30분 안덕면의 중심지인 화순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지금, 안덕의 심장이 뜨겁게 뛴다!'라는 말로써 이번 선거에 임하는 심정을 언급하면서 기존의 정치와 다른 차별성 있는 접근으로 지역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후보는 "오랜 시간 동안 깊은 고민과 토론, 성찰과 탐구의 시간을 가졌고 그 결과 위기에 처한 제주를 정치현장에서 직접 변화시킴으로써 그 동안 받은 은혜를 온전히 되돌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동료와 협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양 후보는 며칠 후 지역주민에게 발송될 책자형 선거공보에서 이번 선거의 나서는 각오를 '사람과 환경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맨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명시하고 ▷제주의 가치가 존중되고 도민주권이 우선되는 사회 ▷서민경제의 재건과 수눌음공동체 회복 ▷안덕의 자긍심 고양과 주민이익 극대화 실현을 정책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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