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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호 "표선해수욕장 보존 대책 시급"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8. 05.31. 17:52:20
서귀포시 표선면 무소속 강연호 제주도의원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표선해수욕장 보존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도내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과 폐류가 변형된 하얀 모래로 이뤄져 있는 표선해수욕장은 해안도로와 지방도로가 만나는 지점과 번영로의 기점으로 접근성도 좋고 해수욕장 주변에 식당과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사계절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지만 지속적인 모래 유실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는 바닥 암반이 돌출되는 등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용역을 통해 모래 유실 방지를 위한 적절한 대책 마련으로 표선해수욕장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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