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 무소속 양임숙 제주도의원 후보는 2일 오후 6시 동홍동 대림아파트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출정식에서 "동홍동은 교육, 문화, 의료중심의 동으로써 도시계획 재정비시 주거지역을 일부 상가 지역으로 변경하는 등 중심동으로써 교통, 주거, 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면서 "풍부한 행정에서의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서귀포 중심동이 되는 동홍동을 풍요로운 경제, 소외됨이 없는 복지, 함께 누리는 문화, 청정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양 후보는 서귀포여고,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서귀포시청 주민생활 지원국장, 제주도청 여성정책과장을 역임했고 현재 수필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