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문대림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내 거물급 및 스타급 의원들의 지원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거물급 지원유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 첫 주말과 다음주 초까지 공식 선거운동 초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문대림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1일 이인영 국회의원과 최종원 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일요일인 3일에는 우원식 국회의원(전 원내대표)과 우상호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이 제주에 내려와 문대림 후보와 동선을 같이하며 민주당 바람을 일으킨다. 또한 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오전 10시 문대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추미애 당대표(상임선대위원장)를 비롯해 이해찬 수석공동선대위원장, 중앙선대위 위원들이 대거 참석해 제주표심 굳히기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다음주에는 송영길 국회의원과 박영선 국회의원, 표창원 국회의원, 손혜원 국회의원이 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설 방침이다. 오는 8일에는 정세균 국회의원(전 국회의장) 등이 내려와 지원유세를 벌인다. 문대림 후보 캠프 관계자는 "국회의원들의 일정상 다소 유동적일 수 있지만 추미애 당 대표나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이 잇따라 제주 지원 유세에 나서게 된다"며 "이 같은 분위기가 선거 끝날 때까지 확대돼 그동안의 판세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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