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는 5일 깨알공약 20호로 "제주도 특화산업과 연관된 분야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분원 및 지사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후보는 "중앙단위 공공기관은 업무 성격과 특성에 맞게 시도별로 다양한 형태의 분원 및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타 시도에는 설립돼 있지만 제주도에는 없는 공공기관의 분원 및 지사를 제주도에 유치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대민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제주도에 없는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방송광고진흥원, 한국발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과학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의 제주 분원 및 지사의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이 기관의 분원 및 지사가 유치될 경우 50명 이상의 공공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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