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무소속 허진영 제주도의원 후보는 5일 보목마을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보목하수처리장과 마을 내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모든 대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하수종말처리장은 주민중심의 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고, 악취가 없는 체험형 친환경 테마 파크화 하겠다며 "이미 우리나라에도 몇 년 전부터 남양주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혐오시설 이미지를 없애고 힐링공간으로 시민이 즐겨 찾는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재창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허 후보는 "보목지역이 해안변에 위치해 각종 재해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라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해안변 월파방지벽 추가 설치와 같은 자연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어려움을 꼼꼼하게 챙겨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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