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더불어민주당 김용범 제주도의원 후보는 5일 천지동 거리연설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분명한 청사진이 있고, 지역의 현안을 가장 잘 아는 후보만이 정방, 중앙, 천지동을 제주의 중심도시로 키울 수 있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어 "현재의 주민센터는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주민편의시설 활용공간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서 "2019년 읍면동 청사 계획에 반영해 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천지동주민센터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첫 찬조연설자로 나선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예비후보는 "선거는 정당과 인물의 실력대결"이라며 "4년을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할 도의원으로 힘 있고 능력 있는 김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찬조연설자로 나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김 후보는 행정, 문화, 복지 분야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중앙정부와도 소통할 수 있는 후보"라면서 "이번에 당선을 통해 도의회 의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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