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바른미래당 강충룡 후보는 5일 오후 송산동과 자구리 공원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송산동의 가치를 키우고 수산업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는 젊고 정직한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어업인들을 위해 서귀포항에 부잔교를 설치해 태풍과 풍랑주의보를 대비한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박들의 접안 및 적재가 쉽도록 하는 등 편리하고 쾌적한 어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서귀포여객선 취항과 자구리 해양레저 사업 지원, 자구리~보목~쇠소깍을 잇는 관광미항벨트조성 등을 통해 송산동의 가치를 키우며 지역주민과 상권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나가는 희망 가득한 송산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강 후보는 "천지연으로 부터 떠내려오는 낙엽과 쓰레기 등이 어업인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이를 조속히 수거 및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이번 선거만큼은 정직하고 겸손한 일꾼, 지역민들의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하며 발 벗고 앞장설 수 있는 일꾼이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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