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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행정기관 민원실 수화통역사 상시 배치"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6.07. 17:35:20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는 7일 농아인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로 제주를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농아인들이 행정기관에 와서 민원을 처리하고자 할 때 애로사항이 많다"며 "농아인들의 원활한 민원서비스를 위해 제주도청민원실, 제주시, 서귀포시 민원실에 수화통역사를 상시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어 "농아인들을 위한 수화앱, 수화통역 홈페이지를 개발·보급해 불편함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일상 생활에 필요한 대화를 위해 쌍방향 수화앱의 개발 보급사업, 수화통역 홈페이지 개발 보급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또 "농아인들을 위한 수화통역센타와 직업지원센타의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아인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직업지원센터와 일상적 수화통역을 지원하는 센터를 강화해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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