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천·중문·에래동 무소속 현정화 제주도의원 후보는 남편 원방식씨가 사람 모양의 대형 에어아바타를 이용하는 이색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원 씨는"제 아내 현정화 후보의 얼굴을 본떠 만들었다"며 "후보로서 고생하는 현정화 후보를 위해, 진짜 현정화는 아니지만, 모형 현정화라도 업고 다니며 힘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원 씨는 이어 "나의 아내가 우리 동네의 아내, 우리 동네의 며느리, 우리 동네의 엄마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업고 다니겠다"면서 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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