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무소속 허진영 제주도의원 후보는 7일 오후 토평마을을 찾아 거리인사 및 집중유세를 하고 "이 지역은 제가 의원시절 추진했던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몇 년째 방치된 석주명기념관 조성사업 외에 아무것도 진행된 것이 없다"면서 "모든 역량을 걸고 10년을 앞당기는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는 "이 마을의 숙원사업인 석주명박물관 조성사업이 최근 몇 년간 답보상태로 방치돼 있다"면서 "석주명박물관 및 영천공원 조성뿐만 아니라 나비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마을공동체사업과 세계적 수준의 나비축제를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허 후보는 ▷상효 감귤 물류시설 확충 ▷법호촌마을회관 진입도로 확·포장 ▷돈네코 캠핑장활성화 및 시설확충사업 ▷온성학교-공업단지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주민센터 및 마을회관의 신축 및 기능보강 사업 ▷돈네코와 법호촌 어르신 체육시설 지원대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이 주인이 되는 활기찬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지금까지 말씀드린 모든 공약은 지난 몇 년간 묵묵히 이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수렴한 것으로 과거 의정경험과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반드시 이행하겠다"며 모든 공약을 체계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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