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대륜동 무소속 이경용 제주도의원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는 차별 없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며 "'행복한 동행' 7대 장애인 복지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7대 공약 중 첫 번째로 "서귀포시 발달장애인 평생종합복지센터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면서 "발달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평생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 세 번째 공약은 발달장애인 낮 주간활동지원 강화 및 발달장애인 day서비스 보장과 자립생활권리 및 주거권 보장으로 이 후보는 "행복주택 지원 장애인 할당률이 극히 적은데 다 지원 자격이 현실과 맞지 않아 장애인에게 전혀 혜택이 주어지지 않고 있다"며 "현실에 맞는 지원 비율을 설정하고 행복주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발달장애 청년 맞춤형 일자리 보장 등 노동권 보장,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료 바우처 등 문화·여가 바우처 시행,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 등을 제시하면서 "일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 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를 드려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행복한 삶을 드리는 '배려와 동행의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노력으로 장애인이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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