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대륜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는 9일 서귀포시 신시가지 강정마트 사거리 유세에서 "제주도의 교육·보육환경 개선과 소외계층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육아로 인한 부모의 고충에 진지한 답변을 우리 정치가 내놓아야 한다"며 "혁신도시 내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지역사회가 보육을 책임지는 '수놀음 돌봄 제도'를 마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 후보는 "사회복지사로서 지난 12년 동안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돌보는 데 적극 앞장섰다"며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현재 이용 중인 '문화누리카드'의 기능을 보완해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콜택시 이용 요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강 후보는 "제주와 서귀포의 변화에 동참해 주시길 호소드린다"며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제주도민과 함께 서귀포 시민과 함께 호흡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이자 서귀포시 국회의원인 위성곤 국회의원과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철희 국회의원이 참석해 강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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