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무소속 양시경 제주도의원 후보는 10일 오후 덕수리 삼거리에서 유세하고 "덕수리는 참 보배로운 땅"이라면서 "덕수리가 유지하고 있는 공동목장을 활용해 주민들이 신규 소득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이어 지역과 관련된 주요 공약으로 ▷덕수리 전통민속공연의 상설화를 통한 제주대표 문화콘텐츠 정립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진피를 활용한 신규소득 견인 및 마을기업 활성화 ▷지속가능한 노인복지시책 발굴 등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우리 앞에 놓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능력과 지식, 배짱, 청렴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주민들이 힘을 모아주면 안덕과 제주가 새롭게 살길을 제시하면서 온힘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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