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자유한국당 고태민 제주도의원 후보는 11일 "전국 최고 수준인 제주도 농가 부채를 개선해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고 후보는 "제주의 농가부채는 전국 최고 수준(6523만4000원)으로 이중 부채상환 능력을 고려한 부채위험 농가가 12.5%나 된다"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 분야 지원사업의 보조비율 조정을 통한 자부담 완화, 해상물류비 지원 및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한 직·간접적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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