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김성준 교수(제주권역장애인구강전문진료센터 센터장·사진)는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제73회 구강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제주지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설하는데 앞장 선 공로로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제주대학교병원 치과, 마취과, 재활의학과가 주축이 돼 개소 후 6개월간 전신마취 치과치료와 외래 진료, 언어치료 등 1100여명의 도내 장애인을 진료해 오며 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