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더불어민주당 김주용 후보는 11일 토평신협 삼거리에서 유세하며 "이번 선거는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바꾸는 중대한 선거"라며 "송산, 효돈, 영천동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찬조연설로 나선 조정식 국회의원(국회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4선)은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이 지역 위성곤 국회의원 등과 함께 국회에서 필요한 지역 예산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선대본부장을 맡은 김석찬 본부장은 "이번 선거에서 영천동민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리며, 영천동민의 단합으로 김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