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후 첫 주간정책회의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8일 직무 복귀 후 가진 첫 주간정책회의에서 도민 갈등·불편 해소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 원 지사는 4·3, 강정, 제2공항 문제를 언급하고 가급적 전향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울 것을 강조. 이어 '도민 참여 확대한 도정'을 위해 도민화합 및 공약실천, 공직사회 혁신 부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취합, 검토할 수 있는 기구 구성도 제안. 채해원기자 검·경 수장 교체 관심 집중 ○…조만간 검찰과 경찰의 고위직 인사가 예정되면서 제주지역 현직 검·경 수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 법무부는 19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금주중에는 인사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윤웅걸 제주지검장은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 이와 함께 경찰인사도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 교체도 전망되면서 검경 안팎에서는 제주지역 검·경 수장들의 전보내용 예측을 두고 '설왕설래'. 이현숙기자 선거 후유증 최소화 주문 ○…7월 1일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행정시장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상순 서귀포시장이 선거 후유증 최소화를 주문. 이 시장은 지난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열린 시정정책회의에서 민선6기 마무리와 민선7기의 차질없는 준비와 도지사, 지역의원의 공약사업을 세심하게 분석 정리해 시 차원의 추진방향 설정을 당부. 이와 관련 시청 안팎에선 "당선된 도지사가 내정하고 청문절차를 거치게 될 후임시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만 온통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에서 서귀포시정의 방향 설정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언급.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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