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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제주서 첫 남북 교육교류 성사될까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7.10. 00:00:00
조직개편안 의회 통과 관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9일 열린 민선 7기 제주도정 첫 주간정책회의에서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의회에 대한 관리를 당부.

원 지사는 "도민들이 그 취지를 잘 받아들이고 수용할 때 조직 개편의 효과가 도민과 함께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고 강조.

원 지사는 이어 "결국 도민사회에서 제기되는 여러 가지 의견 그리고 특히 언론이라는 채널로 표출되는 것을 통해서 결국 의회도 상당 부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의회에서 통과되는 데 있어서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남북 청소년 교육교류 추진

○…최근 남북 평화분위기 속에 제주도교육청이 남북 청소년들의 교육교류를 추진하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

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1월 1~5일 제주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열리는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북한 아이들을 초청하고자 통일부에 남북교류 신청을 한 상태.

교육청 관계자는 "서류보완 요청이 와 진행했고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약 성사된다면 첫 남북 교육교류가 될 것"이라고 언급. 오은지기자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개관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가 우여곡절 끝에 10일 정식 개관.

제주첨단과기단지에 둥지를 튼 이 센터에는 제주도관광협회 전 부서와 제이트립이 입주를 마쳤고 앞으로 순차적으로 관광 융·복합 체험관과 관광사업체 교육 담당 역할의 인큐베이팅 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

한 때 시공사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한 센터가 정식 개관하면서 관광업계에선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함께 일부에선 관광협회가 왜 ICT, 바이오 기업이 주로 들어서는 과기단지로 이사를 가야 하는 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교차. 이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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