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의원 다시 경고 ○…이경용 제주도의원이 19일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례적으로 긴급 의사발언을 신청해 '재밋섬' 매매 문제를 지적. 앞서 17일 도의회 문광위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제주문예재단이 재밋섬 매입 건물주에 놀아난 사건"이라고 질타했지만 재밋섬 대표는 SNS를 통해 "깜냥도 안되는… 용서하지 않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려 논란을 확산.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계속 따진다면 또 하나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파고들면 들수록 더 많은 게 나오기 때문에 사실은 확대되길 원한다"고 경고. 표성준기자 삼양동 출몰 야생돼지 포획 ○…제주시 삼양동 지역에 수시로 출몰해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야생돼지가 포획돼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 제주시는 지난 18일 돼지가 다시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축산과와 주민센터 직원 등 1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에 성공. 시 관계자는 "취락지구에 출몰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컸는데 다행"이라며 "포획하고 보니 지난해 3월 농가에서 탈출했던 돼지로 추정되는데 10kg에 불과했던 돼지는 그동안 야생하면서 80kg로 컸다"고 전언. 이현숙기자 부설주차장 실태조사 주문 ○…허법률 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은 18일 열린 시정정책회의에서 시 전체 주차면수의 80.3%를 차지하는 부설주차장에 대한 강도높은 실태조사를 주문. 이는 지난주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시 주차장 확보율이 97.6%지만 노상·노외주차장 확보율이 낮아 시민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른데 따른 후속조치로 해석. 시 관계자는 "작년 읍면 부설주차장 전수조사에 이어 올해는 동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중인데, 부설주차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히 실태를 조사하라는 의미"라고 부연.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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