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 체육공원의 1989년도 모습. 주로 생활쓰레기가 매립됐다. 사진=강희만 기자 photo@ihalla.com 12년 쌓은 쓰레기산, 제주시민의 품으로 쓰레기 매립지가 체육공원으로 재탄생 한때 악취가 진동하는 쓰레기 매립장에서 체육시설로 탈바꿈한 제주시 미리내 체육공원. 미리내 체육공원은 1979년 11월 쓰레기 매립지로 선정된 후 1980년부터 1992년 7월까지 약 12년 동안 쓰레기 매립장으로 운영됐다. 미리내 체육공원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2001년 비위생지 매립지 정비사업으로 탈바꿈됐다. 복토를 이용해 인조 잔디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어린이 놀이 시설, 야외 공연장 등 체육 시설이 갖춰졌다. 2007년에는 국제 규격을 갖춘 그라운드 골프장 시설도 조성됐다. 행정구역상으론 제주도내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는 노형동이지만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특성 상 애조로보다도 더 남쪽에 위치해 있어 거주지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강희만·홍희선 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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