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안건 처리와 무관"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권을 부결한 제주도의회가 피감기관과 함께 해외연수를 떠나 뭇매. 도의회는 25일 문화관광위원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모든 상임위원회(환경도시위원회 미정)가 공무국외업무연수를 진행. 이 때문에 도민들의 비판이 집중되자 김경학 도의회 운영위원장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소관 부서 직원들이 동행한 것"이라며 "여론이 악화된 상태에서 가는 건 지적이 있을 수 있지만 이번 안건 처리와는 무관하다"고 해명. 표성준기자 양식광어 안전성 지도 단속 ○…서귀포시는 가을철 제주산 양식광어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0월 한달 광어 안전성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에 나설 계획. 시와 공수산질병관리사, 양식수협, 생산자단체에서 자율 참여하는 지도 단속은 각 담당구역별로 출하양식장의 활어차량에서 광어를 임의 추출, 항생물질 잔류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조례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 시 관계자는 "양식어가 스스로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의식 개선과 책임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세계일류상품'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공기질 측정시 학부모 참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학교 미세먼지, 라돈 등 실내공기질 측정시 학부모 참관제도 도입을 추진. 박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힌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이밖에 학교 공기질 점검 상·하반기 각 1회 이상 실시 등이 포함. 박 의원은 "법 개정안이 통과돼 공기질 측정과정과 측정결과에 대한 투명성과 알 권리가 보장되길 바란다"고 언급. 오은지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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