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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제주관광 블루오션 시대 마감"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10.03. 00:00:00
관광객 감소 대책 마련 주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 관광 블루오션 시대가 마감되고 있다며 전략을 마련하라고 주문.

원 지사는 2일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내국인 관광객 감소 추세에 따른 대책'을 보고받고 "북한, 해외까지도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언급.

원 지사는 "제주관광이 미래 지향적으로 가면 관광객 숫자는 일시적으로 준다고 해도 국제적 비즈니스나 인프라 확보 등 특별한 계기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에 대한 명확한 상황 판단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교육 공론화 1호 의제 관심


○…제주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제주교육 공론화위원회'를 본격 가동할 예정인 가운데 '1호 의제'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

이런 가운데 최근 도교육청과 도의회,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들이 제주교육 공론화 의제 관련 간담회를 열어 눈길.

교육청 관계자는 "간담회서 학생들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야간자율학습 운영방법 개선, 교복 개선, 등교시간 조정 등을 제안했다"며 "(공론화위의) 의제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 오은지기자

태풍 북상 소식에 노심초사


○…서귀포시가 오는 5~7일 자구리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서귀포칠십리축제를 목전에 두고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노심초사.

이는 기상청의 예보대로라면 제주는 오는 6일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시와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준비한 축제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축제기간 태풍 북상 소식이 전해져 걱정"이라며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한 준비도 해나가겠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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