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전원 본회의장 출석 ○…제주도의회가 모처럼 43명 의원 전원이 본회의장을 사수한 데 이어 회의가 끝난 뒤에도 늦은 시간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준비. 제365회 임시회 개회식이 열린 16일 오전부터 출근해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던 도의원들은 오후 개회식 때 의사당 본회의장을 빈틈없이 채워 모처럼 활기띤 분위기. 의회 관계자는 "행정사무조사 부결 사태에 따른 비난 여론에 이어 제주녹색당 도의회 감시단이 의원들의 회의 출석과 표결 참여 여부 등의 활동을 감시한 결과까지 발표하자 긴장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 표성준기자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 관심 ○…최근 일부 사립유치원의 비리가 드러나면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진행한 정기감사 대상인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 여부에 관심.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7곳의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기감사가 마무리돼 11월 초 결과가 공개될 예정. 관련해 앞서 이석문 교육감이 기획조정회의에서 "회계투명성 강화 방향으로 정책 진행"을 당부한 가운데 담당부서는 "명단 공개 여부는 현재 논의중"이라고 언급. 오은지기자 공시지가 상승률 전국 최고 ○…제주시가 이달부터 시작한 개별공시지가의 표준이 되는 2019년 표준지 공사지가 조사와 관련 관계자 워크숍에서 최근 급등한 공시지가 상승률에 따른 부작용과 문제점이 심도있게 제기. 담당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제주지역이 최근 4년 연속 공시지가 상승률 전국 최고를 기록하면서 기초연금 탈락과 건강보험료 인상, 대학생 장학금 문제, 재산세 큰 폭 증가 등이 거론. 또한 제주지역 부동산 거래가 매우 침체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시지가는 매년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 따른 우려와 함께 지역실정을 반영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 이윤형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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