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오후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원희룡 지사와 만남을 가졌다. 김병준 위원장은 한국당이 보수와 야권의 중심성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원 지사와 면담이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국정 전반에 걸쳐 경제산업 정책이 많은 문제가 있고 외교 안보도 불안한 게 많고, 국정전체에 걱정이 커지는데 고민을 같이 했으면 한다는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으며 직접적인 입당을 제안하지도 않았고 반드시 당원하라는 것도 아니라고 말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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