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주년 소방의 날(11월 9일)을 기념해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2명과 의용소방대원 1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근정포장에 황승철 제주소방서장, 국민포장에 문태정 제주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대통령표창에 이승학 소방교육대 팀장이다.

황승철 서장은 인구증가로 인한 소방 수요 급증 지역에 소방청사 신설과 다목적 헬기 도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출동환경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문태경 회장은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으로 의용소방대활동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학 팀장은 소방교육을 통한 소방대원의 자질향상 및 도민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부분이 인정돼 대통령표창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