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랜드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11년 카드업계와 환경부는 국민의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권장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절약 등 환경 보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신용·체크카드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 녹색관광지 만들기는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그린카드 혜택 적용 사설관광지를 확대하고 해당 관광지에 대한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민속촌 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에는 김녕미로공원이 2016년부터, 석부작박물관,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이 2017년부터 동참해왔다. 앞으로 녹색관광지를 방문해 그린카드를 제시하는 방문객은 일정 부분 입장요금 또는 체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개인단위 관광객에 한해 적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할인 혜택은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eco0501·QR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도 생각하는 그린카드란 친환경소비·에너지 절약 시 포인트 적립 2011년 카드업계와 환경부는 친환경 제품구매, 대중교통이용,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절약 등 환경보호 실적에 따라 다양한 사용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그린카드를 출시했다. 그린카드는 에너지 절약, 친환경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소비생활 실천 시 포인트 적립과 공공시설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카드 서비스로 2017년 말 기준 1640만장 이상 발급됐다. 생각하는 정원 카드 신청서와 탄소포인트제 가입동의서를 작성하면 그린카드가 신청한 곳으로 배송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등을 절약 시 환경부와 각 지자체에서 최대 7만~10만점까지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제도다. 카드사에서 발급하는 그린카드는 기본적인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외에도 카드사 자체 혜택이 더해진다. 카드사별로 제공하는 혜택의 차이가 있는 만큼 평소 환경보호 활동과 소비패턴을 파악한 후 자신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겠다. 자세한 사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